장동혁, 방미 직급 논란 재반박…"차관보 이상, 본질 호도 말라"

입력 2026-04-25 16:10   수정 2026-04-25 16:1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최근 미국 방문 당시 면담한 국무부 인사의 직함 논란과 관련해 "해당 직책의 직급은 분명 차관보 혹은 그 이상"이라며 반박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하면 공공외교 리더십은 딱 2명"이라며 "직함을 가지고 외교 성과를 깎아내리려 할수록 국민들은 외교 성과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장 대표의 이날 언급은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드리고 당원의 마음을 얻는 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일부 매체가 '직함 부풀리기' 사과로 보도하자 직접 입장을 낸 것이다.

장 대표는 관련 기사를 페이스북에 올리고 "본질을 호도하는 일부 언론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앞서 장 대표는 8박10일 일정의 방미 이후 '미 국무부 차관보'를 만났다고 밝혔으나 미국 측이 장 대표 면담 인사를 '공공외교 담당 차관의 비서실장 개빈 왁스'로 공개하면서 직함 과장 논란이 불거졌다.

장 대표는 국무부에서 면담한 사람이 두 명 있었는데 개빈 왁스 실장에 앞서 만난 인물은 차관보급이 맞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인사도 '수석부차관보'급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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