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이현재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들어갔다. 현장에는 시민과 지지자 10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현재 예비후보는 7일 하남시 신장동 코아빌딩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시민과 지역 인사, 지지자가 대거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후보는 "시장은 성과로 증명하는 자리라는 신념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하남은 이제 수도권 변방이 아니라 강남과 어깨를 견주는 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다음 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검증된 시장만이 하남의 골든타임을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지하철 5철 시대 완성 △10조원 규모 투자유치 △교육독립 실현 △K-중심도시 조성 △복지·생활안전망 강화 등을 핵심 비전으로 내놨다.
특히 지하철 3·5·9호선과 위례신사선, GTX-D 추진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완성하고, 권역별 맞춤형 정책으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또 자신의 상징인 '빨간색과 파란색 끈 운동화'를 언급하며 "정치적 이념보다 시민 행복과 하남의 가치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청년 지지자와 지역 각계 인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하남에 지하철 시대를 연 주인공이 이현재 후보"라며 "정치적 구호보다 추진력과 실행력이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연세하남병원 최영회 본부장도 "이현재 후보의 추진력과 행정 역량을 신뢰해 하남을 선택했다"며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지하철 배차시간 단축, 황톳길 조성 등 생활 속 변화에 대한 체감도를 언급하며 재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 선거운동과 시민 소통 행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현재 예비후보는 두 차례 국회의원과 중소기업청장, 대통령실 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민선 8기 하남시장 재임 기간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하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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