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 리모델링 과정에서 불거진 '민폐 공사' 논란에 사과했다.기은세 소속사 써브라임은 7일 "기은세 씨는 약 2주 전 이사 예정인 빌라에서 진행된 인테리어 공사 과정 중 일부 주민분께 주차 불편 및 청소 관련 민원이 발생했다는 점을 인지했다"며 "불편을 제기하신 주민분께 사과를 드리고 동네 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차량 통행 불편함에 대해서도 빠르게 조치를 취했으며 매일 현장 및 주변 정리를 진행하며 청결 유지에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은세 측은 추가적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근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 역시 주민들과 꾸준히 대화하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을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는 추가적인 불편 민원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창동 주민의 가족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의 폭로 글이 게시됐다. A씨는 "부모님이 사시는 동네에 기은세 씨가 이사 온다며 몇 달째 수리 중인데 공사 차량이 골목을 점령해 차 한 대 지나가기도 버겁다"며 불편을 호소했다. 아울러 공사 쓰레기와 먼지 방치 문제를 지적하며 "4월 중순이면 끝난다던 공사가 5월 중순으로 미뤄지더니 이제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고 말을 바꾼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기은세는 그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평창동 단독주택에서의 일상을 꾸준히 공개해 왔다. 리모델링 상황과 관련해서는 "노후 설비를 새로 하느라 공사가 많이 늦어지고 있고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올라 곤란한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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