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노조는 "최근 일본 정부는 자국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MBK)의 기업 인수를 차단했고, 호주 정부도 자국 희토류 기업의 중국계 주주들에게 지분 매각을 명령했다"며 "우리 정부와 정치권은 MBK가 3년째 고려아연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는 동안 무엇을 하는지 답답한 마음을 담아 정책건의서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건의서에는 ▲ 국가기간산업이자 핵심광물 생산기지인 고려아연 수호를 '제1호 경제 공약'으로 선언해 줄 것 ▲ MBK의 국가기간산업 침탈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 표명과 이를 막아낼 정치적 대안 제시 ▲ 정당을 초월해 정부와 국회에 'MBK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해 줄 것 등의 요구를 담았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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