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전문 디바이스 제조사 제이엘유(JLU, 대표 김기수)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코스모뷰티 서울 2026’에 참가해 홈케어 디바이스와 전문가용 무선 에스테틱 기기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제이엘유는 홈케어 디바이스 ‘림핏(LYMFIT)’ 시리즈 3종과 에스테틱 전문가를 위한 코드리스 무선 에스테틱 기기를 공개했다.
제이엘유는 2013년 설립 이후 에스테틱 전문 디바이스를 공급해온 B2B 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526개 기관에 제품을 납품하고 해외 25개국에 누적 2만 대를 공급했으며, 등록특허 22건, KC·CE·FCC·J-MIC 4개국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두바이 뷰티월드를 포함한 국내외 전시회 28회 참가한 이력이 있다.

이번에 공개한 '림핏' 시리즈는 듀얼 헤드 교체형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림핏 프로'에는 물방울 초음파 헤드와 고주파 헤드 두 개가 들어 있어, 에스테틱에서 두 단계에 걸쳐 진행하던 전문 케어를 가정에서 하나의 디바이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초음파 헤드는 1·3·10·17MHz 4중 주파수를 지원해 피부 상태에 따라 에너지 전달 깊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미드레인지 제품인 '림핏 쿼드'와 175g 초경량 입문용 '림핏 엣지'도 함께 공개했다.
제이엘유는 에스테틱을 대상으로 한 코드리스 무선 기기 라인업도 새롭게 공개했다. 제품은 '바디SONO'(바디 케어), '페이스SONO'(페이스 케어), 'HIFIT'(듀얼 교차 초음파), 'PLASMA'(밸런스 케어·솔루션 흡수) 등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개별 구매가 가능하며, 별도 크래들도 제공된다. 회사 측은 케이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구조를 통해 시술 현장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하반기 전용 겔과 앰플 등 소모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10월 두바이 뷰티월드에 4년 연속 참가하는 등 글로벌 B2C 채널 구축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수 대표는 “14년간 에스테틱 전문가용 디바이스를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홈케어 제품에도 적용했다”며 “전문 기관에서만 가능했던 듀얼 케어를 일반 소비자도 집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 림핏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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