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다음주 이란과 휴전 연장·호르무즈 개방 합의 예상"

입력 2026-06-02 06:50   수정 2026-06-02 08: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향후 1주일 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MOU 완성 및 합의 시점을 묻자 "향후 1주일 내로 당신이 그걸 얘기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다.

다만 그는 "나는 여전히 추가로 몇몇 사안을 해결해야 한다"며 아직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이 논의 중인 종전 MOU에는 휴전을 60일간 연장하는 동시에 호르무즈해협에서 민간 선박의 통항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종전 합의 레드라인으로 이란의 핵무기 금지, 이란에 묻힌 고농축우라늄(HEU)의 미국 주도 발굴 및 제거 등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가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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