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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플레, 첵스, 하겐다즈 등 유명 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미국 기업 제너럴밀스가 1일(현지시간) 중국에서 하겐다즈 매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너럴밀스는 중국 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매장 260여곳을 현지 차 브랜드 닝지를 포함한 투자 컨소시엄에 매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닝지는 현지에서 레몬차로 유명한 브랜드다. 중국에 3000여개의 매장이 있다. 닝지를 비롯한 투자 컨소시엄은 중국 본토에서 하겐다즈 브랜드를 사용해 아이스크림 매장을 운영하고, 캐릭터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선스를 부여받는다.
제너럴밀스는 중국에서 하겐다즈의 소매와 외식 사업은 계속 이어간다. 제너럴밀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 관련된 작업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너럴밀스가 중국에서 하겐다즈 매장을 철수하는 이유는 현지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제프 하메닝 제너럴밀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중국과 브라질의 매출이 줄어들고, 매장 방문객도 줄었다”고 말했다.
하겐다즈의 중국 내 매장도 급감했다. 2019년 557개였던 하겐다즈의 중국 매장 수는 지난달 262개로 줄었다.
제너럴밀스의 최근 6개월 주가는 나스닥에서 26.78% 하락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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