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자산운용은 2일 'WON 삼성전자현대차채권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각각 25%씩 담고, 나머지 50%는 단기채로 구성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패러다임이 데이터센터 중심에서 스마트폰, 자동차, 로봇 등 실물 디바이스로 확장하는 포스트 AI 사이클에 맞춰 기획됐다.
삼성전자는 AI 반도체·메모리의 핵심 공급자로서 AI 인프라의 '두뇌' 역할을, 현대차는 자율주행·로보틱스·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실물 디바이스 '바디(몸통)'를 담당한다.
이 ETF는 혼합형 펀드로 설계돼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연금 계좌에서 별도 제한 없이 100% 전액 편입할 수 있다. 채권은 듀레이션 0.7의 단기채 위주로 구성해 국고채보다 금리 변동에 둔감하도록 설계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이날 신용등급 A-이상의 저평가된 우량 채권을 발굴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WON 중단기종합채권(A-이상) 액티브 ETF'도 상장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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