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의 민선 9기 '체감형 틈새 공약'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 후보가 2일 발표한 '눈여겨볼 틈새 공약 13'은 대형 사업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다른 후보와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먼저 청년 정책으로, 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중·고·대학생에게 지역화폐 '하머니'로 이용료를 월 3만원까지 지원하고, 만 20세가 되는 청년에게는 '성년 축하금' 30만원을 지급한다. 만 19~23세 청년에게는 '청년 교통비' 연 24만 원을 지원하며,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하남'도 매년 연다.
출산·건강 분야에서는 첫째 아이 출산장려금을 50만 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리고, 부모가 요청하면 상장지수펀드(ETF) 계좌를 개설해 지급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은 예방 범위가 넓은 '가다실 9가'로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은 60~64세까지 낮춘 뒤 2028년까지 전 연령으로 확대한다.
어르신 대책으로는 '어르신 교통비'를 16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만 70세 이상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또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진료비와 검진비를 지원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은 2030년까지 3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이 밖에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 가입비의 50%(최대 5만원)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족 특성화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
이현재 후보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내 삶에 직접 와닿는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다양한 구성원이 소외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정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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