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심판론'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호소하며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정 대표는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12·3 비상계엄 내란을 완전히 청산하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활기찬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다시금 내란의 망령에 발목 잡히느냐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부정부패·국민 분열·내란 정당 국민의힘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선거 전면에 나선 점을 언급하며 "부정부패와의 전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고 날을 세웠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까지 언급하며 "이들이 선거운동 정면에 등판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 과거로의 퇴행이자 민주주의 파괴 행위이고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감옥 3인방은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선 사전투표율에 대해선 "여전히 준동하고 있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이번 지선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라며, 코스피 8,000선 돌파, 소비쿠폰과 고유가 피해 민생 지원금 등을 들어 "기호 1번 민주당을 뽑아주는 것이 이재명 정부에 더 큰 힘을 실어주는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당에 투표하는 것이 이익"이라며 "힘 있는 여당, 이 대통령이 속해있는 정당인 기호 1번 민주당 후보들을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으로 뽑아주셔야 정부 예산도 더 많이 가져오고 지역 현안도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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