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맞을까…'출구조사 승패' 엇갈린 부산 북구 하정우·한동훈 [2026 지방선거]

입력 2026-06-03 18:46   수정 2026-06-03 19:35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초접전인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공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와 JTBC 예측조사 결과가 엇갈렸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선 하 후보가 42.6%, 한 후보가 41.6%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8% 득표율의 3위로 관측됐다. 반면 JTBC 예측조사에서는 한 후보가 48.1%로 하 후보(37.6%)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JTBC 조사의 경우 한 후보가 두 자릿수 격차로 당선권에 들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방송 3사 조사에선 근소한 차이(1%포인트)로 오히려 하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온 것이다.

부산 북구갑은 현역 의원인 전재수 전 민주당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공석이 돼 보선이 치러졌다. 민주당은 청와대 AI(인공지능) 미래기획수석으로 있던 하 후보를 전략 공천,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한 후보와 맞붙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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