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율 높아 용지 부족, 마감 지나도 투표 가능"

입력 2026-06-03 19:48   수정 2026-06-03 19:53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것과 관련해 "10곳에서 부족 사태가 있었는데 다 처리됐다"며 "3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송파구) 잠실 2동 5·6 투표소, 잠실 7동 2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 중"이라며 "오후 7시30분께 (투표가) 마무리될 것 같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광진구 구의동 투표소에서도 용지가 부족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에 대해서는 "애초에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투표소에서 용지가) 부족하다고 알렸는데, 인근 투표소에서 용지를 수령해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관위는 이날 알림 메시지를 통해 "제9회 지방선거 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높아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했다"며 "송파구 선관위에서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 중"이라고 공지했다.

아울러 "대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 마감시간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으니 용지가 부족해 오늘 투표가 불가능한 것이라는 오해가 없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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