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상을 타결했으며 오는 19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식을 열 예정이라고 그동안 중재 역할을 맡아온 파키스탄이 밝혔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양측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샤리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타결 사실을 전하면서 "중재국들은 이번 주에 일련의 회의를 주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중동 정세가 긴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상에 서명할 경우, 레바논을 포함한 역내 군사 충돌 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과 서명식 참석 주체, 향후 이행 절차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