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필립모리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브랜드 '비브'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브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의 비연소 제품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필립모리스는 그동안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와 니코틴 파우치 '진'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왔다. 이번 국내 출시는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카테고리 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국내 출시 모델은 '비브 인프라임'이다. 제품은 교체형 포드와 충전식 디바이스 구조로 설계됐다. 일회용 제품이 아닌 충전식 기기 형태를 적용했으며, 액상 포드는 사용자가 임의로 액상을 혼합하거나 변형하기 어려운 폐쇄형 시스템을 채택했다.
전용 액상 포드는 '비비 인프라임'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해당 포드에 천연 니코틴과 식품 등급 향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레드 웨이브, 퍼플 웨이브, 썬 웨이브, 가든 웨이브, 블루 후레쉬 등 총 5종으로 출시한다.
비브 인프라임은 필립모리스의 '어드밴스베이프 인덕션 시스템'을 적용해 흡입 시 풍미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포드 내 액상이 소진되기 전 알림을 제공하고 가열을 멈추는 액상 부족 감지 시스템을 탑재했다. 충전이 필요하거나 액상이 부족한 상황 등을 진동으로 알려주는 '리스폰시브 드로우' 기능도 적용됐다.
비브 인프라임은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오는 22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할인가에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7월 2일부터는 전국 편의점 1만4000곳 등 주요 채널에서 공식 판매한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비브는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의 기준을 재정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성인 흡연자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지를 확대하고 카테고리 전반의 기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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