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대한적십자사와 4년 연속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캠페인'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인구가 줄고 혈액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앤푸드와 대한적십자사는 2023년 첫 협약 이후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생명나눔 캠페인은 굽네치킨의 즉석조리 시식차 '굽카'와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가 함께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학교, 기업, 공공기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참여자에게 현장에서 조리한 오븐치킨과 오븐피자를 제공한다.
굽네치킨은 지난 3년간 약 70회에 걸쳐 전국 헌혈 현장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누적 약 2600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총 19회의 캠페인을 진행해 약 75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올해 4기 캠페인은 참여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회사는 헌혈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일상 속 참여 문화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생명나눔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헌혈에 참여하고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ESG 활동"이라며 "올해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브랜드가 가진 따뜻한 가치를 사회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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