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 라이프케어 기업 메디앙스가 필리핀 시장에서 비앤비(B&B)와 닥터아토(Dr.ato)의 판매를 확대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앙스는 필리핀의 프리미엄 회원제 리테일 체인 랜더스(Landers)를 통해 비앤비와 닥터아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랜더스는 필리핀 전역에 매장을 운영 중인 유통채널로, 글로벌 브랜드의 주요 진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앤비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게 평가하며 입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앤비는 세제를 비롯한 다양한 패밀리케어 제품군을 운영하며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닥터아토는 민감 피부 연구소의 전문성과 제약 헤리티지 기반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고온다습한 기후와 자외선 노출이 많은 필리핀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스킨케어, 선케어, 버그케어 중심으로 제품군을 구성해 공급 중이다.
메디앙스는 지난해 개최된 ‘Landers Korea Festival’에 참가해 전국 15개 지점과 온라인몰에서 비앤비와 닥터아토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회사는 현재 중국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별 소비자 특성과 유통 환경을 고려한 사업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메디앙스 관계자는 “비앤비와 닥터아토는 주요 해외 시장에서 제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 전략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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