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1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7.64포인트(1.58%) 오른 8864.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약세로 출발했지만, 차츰 낙폭을 줄이더니, 오후 들어 상승 탄력이 강해지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다만 장중 최고가는 지난 2일 장중 최고가 기록(8933.62)는 갱신하지 못했다.
개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조483억원어치와 6333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현물주식은 1조5482억원어치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다만 상승한 종목의 오름폭이 두드러진다.
특히 SK하이닉스는 5.84% 급등했다.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SK스퀘어도 6.33% 올랐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린 모습이다.
삼성전자도 1.02% 상승했고, 삼성생명도 3.71% 올랐다.
반면 현대차는 3.44% 하락헀다. 삼성물산도 1.41% 빠졌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은 전일 대비 13.28포인트(1.30%) 오른 1031.96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선 외국인이 92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0억원어치와 13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알테오젠과 코오롱티슈진이 각각 5.82%와 7.42% 급등했다. HLB도 5.07% 올랐다.
원익IPS는 3.59% 올랐지만, 주성엔지니어링은 2.87% 하락했고, 리노공업은 보합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원(0.32%) 오른 달러당 1513.1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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