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BGF 주식 42억 전량 매도

입력 2026-06-17 17:38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편의점 CU의 지주회사 BGF 지분을 약 42억원에 전량 매각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 9~1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기존에 가지고 있던 BGF 지분 102만1212주를 전량 매도했다.

처분 가격은 3995~4227원 수준으로 총 매도금액은 41억8300만원 규모다.

과거 보광훼미리마트였던 BGF는 중앙일보를 창간한 故 홍진기 회장이 투자해 세운 보광이 모태다. 이후 홍석현 회장의 동생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주도로 BGF는 2006년 중앙일보와 계열 분리됐다.

다만 홍석현 회장은 일가로서 BGF 지분 1.07%를 보유하고 있었다. BGF는 이와 함께 홍석현 회장의 '특별관계자'도 해소됐다고 밝혔다.

홍 회장의 지분 매각은 JTBC가 디폴트를 선언한 데 이어 중앙그룹 계열 중 콘텐트리중앙과 자회사 메가박스중앙 등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중앙그룹 계열의 종합편성채널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디폴트를 선언했다.

이후 중앙그룹이 전반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지주사 중앙홀딩스 및 계열사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홍 회장은 BGF리테일 주식도 3.17%(54만7071주)를 보유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