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FOMC도 뚫었다…개미들 1조 베팅에 '9천피' 초읽기

입력 2026-06-18 09:31   수정 2026-06-18 10:07


코스피지수가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뚫고 장 초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9000선에 근접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06포인트(0.76%) 오른 8931.3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한때 8975.52를 기록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새벽 미국 중앙은행(Fed)은 케빈 워시 신임 의장 체제에서 열린 첫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했다. 그러나 Fed 위원들은 점도표를 통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공개된 점도표에서 위원 18명 중 9명이 올해 말 기준금리가 3.50~3.75%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앙값은 3.8%로 지난 3월 전망치(3.4%)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장 초반 개인 투자자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46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21억원, 205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0.72%) 오른 34만9000원에, SK하이닉스는 9만원(3.57%) 뛴 26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인 'HBM4E' 12단 샘플을 주요 고객사들에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SK스퀘어(3.82%), 삼성생명(2.80%), HD현대중공업(1.72%), 두산에너빌리티(1.45%) 등도 오름세다. 반면 삼성물산(2.45%), LG에너지솔루션(2.04%), 현대차(1.46%), 삼성전기(0.74%)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내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5포인트(1.37%) 하락한 1017.8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8억원, 17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37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FOMC 영향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6원 오른 15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