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규 개발사업 철도부지 5곳 구상 소개

입력 2026-06-18 10:29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부산, 서광주, 순천 역세권, 옛 원주역, 용산 삼각지 등 유휴 철도 용지 5곳의 개발사업 구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사업 부지별로 개발구상 검토(안)이 올려져 있다.

부지 면적과 용도 등 기본 정보를 포함해 코레일이 추천하는 개발 콘셉트와 사업 타당성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부산역은 역사 인근에 있는 4000여㎡ 규모의 직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650~800대 규모의 개방형 주차빌딩을 새로 짓는 구상을 제안했다.

주차 수요가 많은 부산역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낡은 철도 업무시설도 함께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서광주역은 3000여㎡ 규모의 유휴부지에 스토리텔링이 담긴 관광콘텐츠를 도입하는 테마관광 시설을 개발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중앙선 옛 원주역 일대 7만8000여㎡ 부지는 원주시 치악산 바람길 숲 등과 연계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복합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김욱중 코레일 신성장개발처장은 “온라인 소통과 관심 기업 개별 면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간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철도 용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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