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티브AI, 카메룬 정부와 AI 기반 농업 예측 플랫폼 구축 MOU 체결

입력 2026-06-18 11:20  

임팩티브AI, 카메룬 정부와 AI 기반 농업 예측 플랫폼 구축 MOU 체결


AI 수요예측 전문기업 임팩티브에이아이(대표 정두희, 이하 임팩티브AI)가 카메룬 농업농촌개발부(MINADER) 및 현지 파트너사 Zuri AI Labs와 AI 기반 국가 농업 예측 플랫폼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메룬 농업농촌개발부는 카메룬의 국가 농업 정책 및 식량 전략을 관장하는 정부 기관이며, Zuri AI Labs는 아프리카 지역 내 기술 협력을 위해 임팩티브AI와 협력해 온 현지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농산물 생산량과 수요, 가격 변동,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AI 기반 예측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 농업 정책 수립과 식량 공급망 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과 공급 안정성 제고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역할 분담에 따라 임팩티브AI는 농산물 생산·수요 예측, 농업 투입재 가격 전망, 기후 및 시장 데이터 통합 예측 모델과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을 총괄한다. Zuri AI Labs는 현지 정부 및 산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프로젝트 운영을 지원하며, 카메룬 농업농촌개발부는 데이터 연계와 정책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2 사업의 중장기 전략 과제로 진행된다. 임팩티브AI는 지난해 말부터 카메룬 정부와 협력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해당 플랫폼은 우선 파일럿 형태로 구축된 후 향후 공공 농업 정책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카메룬 정부의 농업 정책 고도화와 생산성 향상,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임팩티브AI는 그간 르완다 등 아프리카 현지를 방문하며 진행해 온 AI 교육 및 기술 교류 성과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임팩티브AI의 예측 솔루션인 ‘딥플로우(Deepflow)’의 활용 범위는 기존 민간 기업 중심에서 국가 단위의 공공 부문으로 확대됐다.

정두희 대표는 “이번 카메룬 프로젝트는 AI 예측 기술이 식량안보라는 국가적 과제에 직접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술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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