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 19일 16:1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다산네트웍스가 주주총회에서 자회사 디티에스 상장 추진을 공식화했다.
다산네트웍스가 19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자회사 디티에스 상장 추진과 관련된 중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임시 주총에서 다산네트웍스는 자회사 디티에스 상장 추진 승인 건을 주총 특별결의 안건으로 논의했다. 주총 특별결의는 통과되려면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 총수 3분의 1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
주총 결과 해당 안건은 전체 발행주식 총수 기준 찬성률 46.5%, 의결권 행사 주식 수 기준 찬성률 90.3%로 가결됐다. 전체 발행주식 총수 기준 주총 참석율은 약 50%로 추산됐다.
거래소의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만큼 세부적인 주주 총회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모회사 주주 동의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대주주를 제외한 일반 주주의 과반 찬성을 얻거나(소수 주주 다수결), 대주주의 영향력을 강제로 줄여 표결하거나(3% 룰), 전체 주주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요구하는 방안(주총 특별결의) 등이 거론된다.
디티에스는 지난 2013년 다산그룹이 인수한 산업용 공랭식 열교환기 제조사다. 플랜트 및 에너지 설비 분야에 장비를 공급한다. 지난해 9월 거래소에 상장 예심을 청구했으나, 중복상장 논란 등으로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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