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년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호서대 RISE사업단, 아산형 창업지원 체계 구축 성과 가시화

입력 2026-06-19 16:19   수정 2026-06-19 16:25

"1차년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호서대 RISE사업단, 아산형 창업지원 체계 구축 성과 가시화



호서대학교 RISE사업단이 아산시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한 「기초지자체-대학 협약기반 자율형 지역현안 해결 사업」 1차년도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가 직면한 창업생태계 취약성과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서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유원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됐다. 사업단은 창업기업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연계, 성장지원까지 이어지는 아산형 창업지원 플랫폼(ASAN+)을 구축하고,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 인프라 조성에 집중했다.

특히 사업단은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와이몰에 「아산시AI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공유오피스와 IR룸을 조성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거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1차년도 말 기준 11개 기업이 사업장을 등록했으며, 창업지원 기능을 집적한 창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역 내 창업기업 유치 23건, 창업지원 프로그램 51건 운영, 프로그램 참여자 1,430명을 기록하며 모든 자율성과지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기업 발굴 29건, 투자연계 10억 원 이상, 매출 186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성장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사업단은 이러한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대학과 지자체, 기업,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꼽았다. 지산학실무위원회와 지자체-컨소시엄-기업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했고, 투자기관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창업지원 초연결망을 구축해 창업기업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했다.

1차년도 평가 결과, 사업단은 아산시 창업지원 컨트롤타워 구축과 창업지원 전주기 체계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창업기업 발굴, 유치, 교육, 투자연계가 하나의 체계로 연결되면서 아산시가 충남 창업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과 투자 연계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산업 분야별 특화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필요성이 향후 과제로 제시됐다.

호서대학교 RISE사업단은 2차년도 사업에서 「아산시AI창업지원센터」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자동차 등 아산시 주력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집중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AI반디차기술투자협회 운영,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확대,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호서대학교 앵커(구.RISE)사업단 김장우 단장은 “1차년도는 아산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며 “2차년도에는 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성과 창출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아산시를 충남을 대표하는 창업 허브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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