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도 제쳤다…의대 다음으로 뜬 '이곳' 정체

입력 2026-06-21 09:14   수정 2026-06-21 09:35


2026학년도 주요 대학의 반도체 계약학과의 대입 정시 합격점수가 서울대 자연계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7학년도에는 의대, 반도체 계약학과, 서울대 등 최상위권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뉴스1이 종로학원의 2026학년도 의대·계약학과·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입 정시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종로학원의 2026학년도 반도체 계약학과의 정시 합격점수(백분위 기준)는 평균 96.2점으로 집계됐다.

주요 대학 반도체 학과는 이른바 '삼전닉스' 학과로 불린다. 이는 지방권 의대 합격점수 평균(97.2점)보다 약간 낮고 서울대 자연계열보다는 95.8점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2026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점수 평균 순위를 보면 경인권 의대가 99.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권 의대(98.8점) △지방권 의대 △반도체 계약학과 △서울대 자연계열 순이었다.

반도체 계약학과 중에서는 SK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합격점수가 9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고려대 반도체공학과(97점) △삼성전자 계약학과인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96점) △SK하이닉스 계약학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및 삼성전자 계약학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95점) 순이었다.

정시 평균 합격점수만 보면 SK하이닉스 계약학과는 삼성전자 계약학과보다 1.2점 높았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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