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병·의원 인테리어 사업 고성장

입력 2026-06-22 17:42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및 메디컬 인테리어 사업 누적 수주 2000건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1000건을 달성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치과용 임플란트와 치과 기자재를 주로 판매하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병·의원 등 메디컬 인테리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의료진과 직원, 환자 동선 등을 고려한 설계와 자체 가구 제작 체계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 김포에 가구 생산시설을 두고, 인테리어 연구소도 운영한다. 교육과 인테리어를 포함하는 용역 부문 매출은 작년 493억원으로 작년 전체 매출 1조3327억원의 3.7%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 3284억원과 영업이익 283억원을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21.6% 증가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누수 감지 및 화재 감지 시스템 등 시설 관리 분야로 인테리어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모바일 기반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의료기관 운영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도 내놨다. 회사 관계자는 “다수의 현장 경험을 통해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설계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의료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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