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의정부역센트럴아이파크(총 556가구)는 36가구(전용면적 84㎡)를 24일 무순위로 공급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3022가구)는 전용 29·44·110㎡ 37가구를 다시 내놨다. 8호선 연장·경의중앙선 환승역인 구리역 인근이다. 안양역센트럴아이파크수자인(총 853가구)은 전용 39㎡ 1가구를 5억5000만원에 공급한다. 의정부·구리·안양 세 단지는 24일 하루 무순위 청약을 받고 이달 29일~다음달 1일께 당첨자를 발표한다.
양주옥정중앙역대방디에트르(2807가구)도 전용 84·128㎡ 72가구를 29일 접수한다. 7호선 연장 옥정중앙역(예정)에서 가깝다. 공공택지여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달 29~30일 청약을 받고 다음달 6일 당첨자를 공고한다.
무순위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비규제지역에서는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다주택자도 신청 가능하다. 청약 허들이 낮은 비규제 지역에 몰린 가수요가 계약으로는 이어지지 않으면서 무순위 청약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지역은 분양가가 역대 최고가 수준으로 책정돼 고분양가 논란도 있었다.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이 3.42 대 1이었지만 일부 면적대가 미달했다. 옥정중앙역대방디에트르는 1순위 평균 경쟁률이 0.84 대 1로 대다수 주택형이 모집 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부담이 적은 만큼 향후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공략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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