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애틀서 환승때 짐 따로 안부쳐도 된다

입력 2026-06-23 17:40   수정 2026-06-24 00:55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나 시애틀로 가는 승객의 환승 절차가 간소화된다. 환승 과정에서 수하물을 찾았다가 다시 부칠 필요 없이 연결편에 바로 탑승할 수 있어 약 20분의 시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출발 승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위탁수하물 원격검색(IRBS) 서비스를 LA와 시애틀 공항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LA와 시애틀 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은 수하물을 찾은 뒤 세관검사와 추가 검색을 거쳐 다시 위탁해야 했다. 앞으로는 수하물 수취 과정이 생략돼 곧바로 연결편에 탑승할 수 있다.

국토부는 환승 시간이 최소 20분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입국심사와 수하물 수취, 세관검사, 재위탁 등에 통상 90분이 걸렸는데 70분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시애틀 공항은 수하물을 찾은 뒤 입국심사와 세관검사를 받아야 하는 구조여서 체감 편의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이 제시한 기준을 충족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승객이다. 인천~LA 노선은 대한항공이 하루 두세 편 운항하고 있다. 인천~시애틀 노선은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각각 하루 1편 운항 중이다.

지난해 두 노선 이용객은 총 42만1000명이었다. 이 가운데 LA와 시애틀 공항에서 환승한 승객은 12만7000명으로 전체의 30.1%를 차지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