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NS홈쇼핑은 전날 인수대금을 완납하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양수도 본계약을 체결했다.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 인수 금액은 약 1200억원이다.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사명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최근 경력직 채용에도 나섰다. 납품업체에 대한 지급보증을 이행하는 영업 정상화 절차를 밟아 매장에 물건이 다시 들어오는 등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 주인을 맞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생활권 기반 근거리 유통망과 디지털 커머스를 연계해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전국 286개 점포(가맹점 66곳 포함)를 운영 중이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인수대금을 임직원 인건비와 상품 공급 대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회생 계획 인가 시한은 다음 달 3일이다.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노동조합에 오는 30일까지 2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조달계획을 마련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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