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탈 외식 문화 기업 아모제푸드㈜(대표 신희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 사회공헌 플랫폼 '오렌지 봉사단'을 공식 출범하고, 기업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CSR)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아모제푸드는 지난 7월 8일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렌지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범은 기념일에 맞춘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30년의 신뢰를 사회와 나누며 다음 30년을 준비하기 위한 새로운 CSR 비전 선언이다.
아모제푸드는 사회적 책임을 단순한 기부나 단발성 봉사에 머물게 하지 않고, 기업이 축적해 온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경영 활동으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외식기업으로서 쌓아온 식음 서비스 전문성을 토대로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를 기업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30년간 축적된 사업 역량이 자리한다. 1996년 패밀리 레스토랑 '마르쉐(Marché)'로 출발한 아모제푸드는 외식 브랜드 운영을 넘어 컨세션과 호텔 식음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왔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EXPO) 식음 운영을 수행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가적 국제행사의 식음 서비스를 잇달아 맡았다. 최근에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식음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대형 행사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오렌지 봉사단은 '미래 인재 육성', '지역사회 상생', '친환경 실천'을 3대 핵심 축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미래 인재 육성 분야에서는 외식 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에게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아모제 드림메이커 3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 상생 분야에서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로컬 식재료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아모제 한뿌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친환경 실천 분야에서는 친환경 포장재 확대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외식 문화를 만들어가는 'Green Package 30'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모제푸드는 오렌지 봉사단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문화를 넓히는 한편, 고객 경험 중심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외식 브랜드와 컨세션, 호텔 식음 사업에서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지역사회,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회사를 대표하는 CSR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고객에게 받은 신뢰와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앞으로의 30년은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공헌은 기업의 책임을 넘어 고객과 지역사회, 임직원이 함께 가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오렌지 봉사단이 아모제푸드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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