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앤디씨(대표 노승석)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함께 글로벌 버추얼 야구 대회 ‘WBSC 버추얼 컵 서울 2026(WBSC Virtual Cup Seoul 2026)’의 국내 예선과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WBSC가 주최하는 버추얼 야구 행사로, 올해는 참가 규모를 확대해 총 8개국 선수들이 경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앤디씨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서울특별시e스포츠협회와 대회 운영을 맡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다.
국내 예선은 오는 31일까지 전국 86개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진행된다. 스크린야구를 즐기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돼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한다.
월드 파이널에는 각국 연맹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과 함께 버추얼 컵 정상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WBSC 버추얼 컵은 지난 2022년 첫 대회 개최 당시 약 80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참가국 확대와 함께 서울에서 월드 파이널을 개최한다.
노승석 대표이사는 “WBSC 버추얼 컵 서울 2026은 디지털 스포츠를 통해 세계 선수들이 함께 경쟁하는 글로벌 축제이자, 국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국내 팬들과 선수들이 대회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스트라이크존을 기반으로 디지털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 파이널이 열리는 장충체육관은 대한민국 첫 돔형 실내체육관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유도와 태권도 경기가 진행된 장소다. 현재는 프로배구 V-리그 경기와 다양한 스포츠·문화 행사가 열리는 실내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