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각과 증착 장비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2025년 1분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증착 장비 40%, 식각 장비 31%, 열처리 장비 6%, 정밀 전자부품(저항기, 커패시터 등) 6%, 기타 장비 17% 등이다. SMIC,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YMTC 등 중국 반도체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매출액의 99.9%가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다.
노광을 제외한 반도체 전공정 전 영역과 하이엔드 광학 박막 코팅 기술을 아우르는 중국 유일의 ‘종합 장비 플랫폼’ 체제를 구축했다. CXMT의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한다.
한편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로 인해 YMTC와 CXMT 등 중국 메모리 기업들의 설비 투자 시 국산 장비 채택 비중이 급격히 확대됐다. 특히 YMTC는 최근 팹(Fab) 증설 과정에서 로컬 장비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 바 있어 전 공정 라인업을 확보한 북방화창의 직접적인 수혜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
북방화창이 이사회 과반 의석을 확보해 실질적 지배권을 획득한 킹세미는 중국 최고의 전공정 트랙(코팅·현상) 기술과 단일 웨이퍼 세정 및 본딩(Bonding) 역량을 보유했다. 이번 인수로 킹세미가 가진 본딩 역량과 북방화창의 TSV(실리콘관통전극) 식각 기술이 결합돼 중국형 HBM 공급망 내 독보적 지위를 확보했다.
국태진공은 독일과 일본 기업이 독점해온 하이엔드 광학 박막 코팅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RF 이온 소스 기술을 기반으로 수입 의존도를 대폭 낮췄으며 자율주행 센서 및 AR·VR 기기용 광학 소자 제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8% 증가한 103.2억위안으로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4% 증가한 16.3억위안을 기록했다. 신규 장비의 고객사 인증 비용 발생과 선단 공정용 R&D 투자 확대로 수익성은 일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차세대 공정 점유율 확대를 위한 선제적 비용 집행으로 판단되며 수주 잔고와 제품 믹스 개선을 고려할 때 하반기로 가면서 수익성은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조철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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