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 기록이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200만명을 돌파했다.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보다 7일 빠르다. 지난 15일 개봉한 뒤 3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모았다.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가며 전작들의 기록을 경신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의 작은 어촌마을 파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 나타난 미지의 존재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SF 액션 스릴러다. 범석 역은 황정민이 맡았다.
환한 대낮에 등장하는 크리처의 VFX(시각특수효과)와 홍경표 촬영감독이 구현한 미장센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황정민과 조인성의 액션 연기도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정호연의 카체이싱 액션도 주목받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