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편망 넓혀 복지·금융까지…국민 생활 잇는 플랫폼

입력 2026-07-22 09:00  

우정사업본부, 우편망 넓혀 복지·금융까지…국민 생활 잇는 플랫폼


우정사업본부(우정사업본부장 박인환·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조사’ 공공서비스 (공공기관)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급변하는 정보기술(IT) 환경의 영향으로 우편 사업 적자가 매년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5대 전략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고품질 우편서비스, 포용적 국민금융, 민생 접점 공적플랫폼, 인공지능 전환(AX) 2030 프로젝트, 지속 성장 기반 강화다.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익성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편의점 등에서도 소포·우편물을 접수하는 등 우편사업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AI 기술을 적용한 물류센터를 건립해 소포 중심 물류체계로 개편하고, AX 기반의 새로운 프로세스·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한 ‘AX 2030 프로젝트’도 추진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ESG 경영도 추진하고 있다. 집배원이 위기 의심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우편’으로 올 상반기까지 107개 시군구에서 29만 가구를 찾아가 11만 가구를 복지서비스로 연계했다. 생필품과 함께 안부를 전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로는 누적 11만 가구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보건복지부의 ‘그냥드림’과 연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도 경기 부천시와 협업해 시행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은행 지점 축소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대면 거래 불편 해소를 위해, 4대 은행 지점이 없는 20개 지역 우체국에서 대출상품 판매를 대행하는 은행대리업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또 우체국 금융창구를 은행권에 개방해 12개 은행과 제휴하고, 부산·광주은행과도 업무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AI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어르신 등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우체국 앱 활용, 키오스크 이용 등 우체국 디지털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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