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제주 제철 식재료와 현지 맛집을 소개하는 특집 행사 '알로하, 제주 온 더 테이블'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 농·수·축산물과 생산자들의 이야기를 함께 소개하는 지역 상생형 미식 행사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식문화와 지역 생산자를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행사를 앞두고 축산·수산·청과·채소 담당 바이어들이 제주 산지를 직접 방문해 제철 식재료를 발굴했다. 성산포에서는 해녀들이 채취한 성게와 보말을 살펴보고, 농가에서는 하우스감귤과 애플망고, 미니밤호박 등의 생산 과정을 확인했다. 생산자와 산지 이야기는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소개한다.
행사에서는 하우스감귤과 애플망고를 비롯해 제주산 감자와 미니밤호박 등을 판매한다. 제주 한우와 제주 흑돼지 등 축산물도 함께 선보인다.

수산물로는 성산포 해녀가 직접 채취한 성게알을 비롯해 갈치와 한치 등 제주산 제철 먹거리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농산물부터 축산·수산물까지 제주 여름 식재료를 한자리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제주 현지 맛집의 팝업스토어도 주요 점포 식품관에서 운영한다. 강남점에서는 제주 동문시장 주먹밥 브랜드 '거부기밥'을 선보이고,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는 제주 애월 '장인의 집 만두'가 입점한다. 센텀시티에서는 '탐모라 제주강정' 팝업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신백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식품 할인 쿠폰 3종으로 구성된 '푸드 쿠폰팩'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최대 1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 이성환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제철 식재료와 함께 제주 해녀와 농부, 어부들의 이야기를 고객에게 전하는 행사"라며 "지역 생산자와 협업해 지역의 식문화와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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