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신천지 의혹 근거 못 대면 사과하라"

입력 2026-08-04 13:3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김민석 후보를 향해 "신천지 의혹 근거를 못 대면 사과부터 하라"고 연일 압박하고 있다.

정 후보는 4일 자신의 SNS에 "신천지 의혹제기 근거를 못 밝힐 거면 일단 사과부터 하시라"며 김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언제까지 당을 사지로 몰아넣고 나 몰라라 할 것이냐"며 "무책임하게 입꾹닫 하지 말고 당장 사과부터 하시라"고 요구했다.

이날 공개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도 정 후보는 신천지 의혹 공세를 이어갔다. 앞서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에 정 후보가 침묵한 것을 두고 김민석·송영길 후보가 "침묵은 동조"라고 비판한 데 대해 그는 "제가 노코멘트한 걸 문제 삼는다면 김 후보는 왜 신천지 의혹 제기 근거를 안 대는가"라고 맞받았다. 유 작가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당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서 노코멘트가 좋겠다는 정무적 판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대표 당선 시 첫 조치로 윤리감찰단에 '신천지 의혹 진상규명' 지시를 예고했다. 정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제1호 조치로 최고위원 상의 없이 대표 직권으로 가능한 당대표 직속 윤리감찰단을 지시하겠다"며 "김 의원이 왜 신천지 의혹을 제기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라도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 근거를 일단 대야 하는데 아직 대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수사하라고, 민주당이 위헌 정당 아니냐고 공세를 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조사해 거짓이라고 판단되면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해당행위를 한 셈이 되니 윤리심판원에 넘겨 징계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당대표로서 당연하다"며 "어느 누가 당대표가 돼도 1호로 해야 할 조치"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광주 말바우시장을 시작으로 연청(민주연합청년동지회) 지지 간담회(동강대), 지체장애인협회·광주장애인문화협회 정책간담회, 소방공무원 정책간담회(전일빌딩245), 광주개인택시조합 정책간담회까지 하루 5개 일정을 소화한다.

김 후보는 전북 일대를 훑는다. 남원 춘향골공설시장과 정읍 샘고을시장을 잇달아 방문한 뒤 김제·부안 강연회, 익산 유세, 익산 영등동 먹자골목 방문까지 종일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 후보도 전남 화순과 나주에서 시민공감토크를 열고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해 호남 표심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