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삼킨 프로야구…잠실·광주 경기 취소

입력 2026-08-04 13:31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서울 잠실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폭염중대경보 발효로 인해 4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인 잠실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전과 광주 KT 위즈-KIA 타이거즈전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이날 폭염중대경보 발효 여부를 반영해 경기 취소 기준을 세분화했다. 하루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예상돼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에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잠실과 광주 경기는 새 기준이 적용되면서 이날 낮 12시45분 취소가 확정됐다.
KBO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를 취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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