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시동'

입력 2026-08-04 16:31  


수원특례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국제 관광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해외 유명인을 활용한 홍보부터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해외 결제망 확충까지 관광객 유치 전략을 전방위로 넓히고 있는 것이다.

4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대표 사례는 지난 4월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수원 투어'다. 박지성 선수와 함께 맨유 황금기를 이끈 레전드 13명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연무대, 통닭거리 등을 둘러봤고,

행사 이후 공개된 유튜브 영상 2편은 조회수 300만 회를 넘어섰다. 파트리스 에브라와 리오 퍼디난드 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원 여행기를 올리며 '수원 방문의 해'를 알렸다.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국궁 체험 영상이 공개된 뒤 연무대 국궁 체험객은 지난해 5월 5153명에서 올해 5월 6871명으로 33.3% 늘었다.

관광상품도 차별화하고 있다. 시는 프로스포츠 관람과 궁중다과 만들기, 국궁, 확장현실(XR)버스를 묶은 '수원 스포츠 로열 투어'와 통닭거리를 앞세운 'K-헤리티지 미식여행' 등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스포츠 로열 투어는 여행사를 통한 외국인 단체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 지난 3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업체에서 진행한 실시간 판매방송은 이틀간 네 차례 방송으로 누적 조회수 1633만 회를 기록했다. 일본 교육여행단 초청답사와 대만 예능프로그램 촬영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의 소비 편의도 개선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협약을 맺어 3만7000여 개 가맹점에서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등 20개국 67개 해외 결제망을 쓸 수 있게 했다. 이달에는 20개국 140여 명이 참여하는 '새빛 글로벌 프렌즈'가 출범해 자국 관광객 안내와 통역을 맡는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수원이 가진 역사와 문화, 미식, 스포츠 자원을 세계인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며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수원 방문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해외 관광 홍보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