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조' 호날두, 억 소리 나는 차고 공개 "내 장난감"

입력 2026-08-05 15:59   수정 2026-08-05 16:43


포르투갈 출신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슈퍼카 컬렉션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My toys(내 장난감들)"라는 문구와 함께 개인 차고에서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고에는 세계적인 한정판 슈퍼카들이 늘어서 있어 눈길을 끌었다. 페라리 데이토나 SP3, 페라리 몬자 SP1, 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599 GTO 등 페라리 라인업을 비롯해 부가티 시론, 부가티 센토디에치, 부가티 베이론 그랜드스포츠 비테세 등 고가의 차량들이 자리를 채웠다.

여기에 맥라렌 세나, 맥라렌 스피드테일, 메르세데스-벤츠 AMG One 등 차종도 호날두의 '장난감 라인업'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차고 전체의 가치만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슈퍼카 수집은 호날두의 천문학적인 수입이 밑바탕이 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운동선수 10인'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1년 동안 세금과 에이전트 수수료를 제외하고 3억달러(약 4271억원)를 쓸어 담으며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하루에 약 11억 7000만원, 분당 81만원씩 벌어들이는 셈이다.

현재 소속팀 알 나스르에서 받는 순수 연봉만 2억 3500만달러(약 3346억원)에 달하며, 각종 개인 사업 및 광고 수익 등으로 6500만달러(약 925억원)를 추가 수입으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선수 최초의 억만장자로 꼽히는 그의 총 순자산은 14억달러(약 1조 9933억원)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호날두는 오랜 연인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의 결혼도 앞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섬 푼샬의 대성당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호날두의 프로포즈로 결혼 준비를 시작한 두 사람은 당시 수백만 유로 상당의 약혼반지와 31만 3000유로(약 5억원)에 달하는 고가 선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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