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환원 확대 방안 검토"

입력 2026-08-06 08:36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경기순환 위험을 관리하고 성장 이니셔티브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는 데 계속 주력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올 2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이사회와 경영진이 올해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차기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도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연말까지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상 최고 수준의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투자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주주환원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주주환원을 위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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