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문을 연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A6블록’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1만8000여명이 다녀갔다. 인공지능(AI) 산업단지와 주거지가 함께 조성되는 첨단3지구에서 나오는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다.
2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 견본주택에는 개관일인 21일부터 23일까지 방문객이 이어졌다. 견본주택 주변에서는 사흘 내내 방문 차량이 몰려 교통 정체가 빚어졌고, 입장 대기 행렬도 300m가량 이어졌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30~40대와 중장년층 방문객이 고르게 찾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방문객이 몰린 배경으로는 분양가가 꼽힌다.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3.3㎡당 평균 분양가가 1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기대가 커지고 있는 점, 첨단3지구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빠져 있는 점도 수요를 끌어들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A6블록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월출동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84~129㎡ 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678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가 시행하고 제일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8월이다.
청약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접수를 진행 중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4~16일 사흘간 이뤄진다.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서구·남구·동구·광산구와 장성군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수요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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