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흡수합병한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24일 장 초반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진에어는 전 거래일보다 580원(11.22%) 오른 5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어부산은 76원(5.17%) 상승한 1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은 지난 2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3사 간 합병을 승인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3사는 오는 12월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승인한 뒤, 관계당국의 인허가를 받아 내년 3월17일 '통합 진에어'를 출범한다.
진에어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항공기와 노선, 자산·부채, 직원 고용 및 법적 지위 등을 모두 승계한다. 합병 비율은 진에어 1 : 에어부산 0.2862684 : 에어서울 0.7501939로 확정됐다.
통합 진에어가 출범하면 지난해 말 기준 보유 기단이 58대(진에어 31대·에어부산 21대·에어서울 6대)로 티웨이항공(46대)과 제주항공(45대)을 넘어 국내 LCC 선두로 올라선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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