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가 25일 장 초반 2%대 하락하며 650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18포인트(2.84%) 떨어진 6506.78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와 미 국채 금리 하락에도 반도체주(株)가 약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40.15포인트(0.26%) 오른 5만3417.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1.51포인트(0.28%) 내린 7652.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0.26포인트(0.77%) 떨어진 2만5980.19에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70% 급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5.83%)와 엔비디아(-2.91%), 브로드컴(-2.63%), TSMC(-2.11%) 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에 편입된 30개 종목 모두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개장 전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조정에 대한 선반영 인식 속에서 금리 급등세 진정, 국제 유가 약세, 전일 급락에 따른 반도체주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25억원, 20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22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9000원(3.50%) 내린 24만80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7만7000원(4.61%) 떨어진 15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기(-4.78%), SK스퀘어(-3.90%), LG에너지솔루션(-2.21%), 삼성바이오로직스(-1.65%), 삼성물산(-0.69%)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97%), KB금융(0.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5%)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내림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9포인트(2.03%) 떨어진 796.8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9억원, 172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1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에코프로(-5.12%), 알테오젠(-4.99%), 에코프로비엠(-3.85%), 리노공업(-2.48%), HLB(-2.25%), 주성엔지니어링(-2.17%), 레인보우로보틱스(-1.80%), 원익IPS(-1.79%), 파마리서치(-1.56%)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0.39%)는 상승하고 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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