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위생용품 기업 MSS그룹이 한국산림인증(KFCC) 공급망(CoC)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C&B와 모나리자, MSS글로벌, MSS펄프 등 4개 관계사가 인증을 받았다.
KFCC는 지속가능하게 관리된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와 종이÷ 원료가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원료의 출처와 이동 경로를 관리·추적하는 국내 산림인증 제도다. 국제 산림인증제도인 PEFC와 상호인정 체계로 운영돼 해외 시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MSS그룹은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펄프와 티슈 제품, 화장지, 키친타월 등 생활위생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인증 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쌍용C&B와 모나리자는 원료 조달부터 제품 생산과 포장재까지 공급망의 추적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MSS그룹은 이달 초 국제 산림인증인 PEFC 공급망 인증도 취득했다. 쌍용C&B 세종공장과 모나리자 전주·논산공장, MSS글로벌 세종·논산공장, MSS펄프 등 9개 관계사가 복수사업장 방식으로 인증을 받았다.
MSS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활용과 책임 있는 원료 조달을 위해 구축해 온 공급망 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급망 전반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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