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콘텐츠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버추얼 아티스트 IP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진출했다.
엔터테크 베이스 하이브리드 IP 스튜디오 정키크림(JUNKY CREAM)은 자사의 버추얼 아티스트 BRAZY 단테(DANTE)가 영국 원더스튜디오의 글로벌 앤솔로지 ‘비욘드 더 루프 시즌2’ 작품 ’88’의 주연을 맡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전 세계 6개 팀이 참여했으며, 정키크림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제작 스튜디오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사례가 단순한 해외 제작 참여가 아니라 한국에서 기획하고 음악과 콘텐츠로 성장시킨 자체 캐릭터가 글로벌 오리지널 시리즈의 서사 중심에 진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K-POP 앨범과 뮤직비디오 등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BRAZY 단테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해외 애니메이션 영역으로 활동 분야를 넓히게 됐다. 업계에서는 국내 버추얼 IP의 해외 시장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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