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9월 5일 오후 1~10시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 2026’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외국인 관광 수요 등을 감안해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겼다.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열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당신의 빛을 찾아서’다. 빛나는 삶의 모습을 ‘무한한 색’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빛이 모여 만들어내는 감동과 희망의 스토리를 불꽃에 담아낸다. ㈜한화를 비롯해 미국, 영국 총 3개국 대표 불꽃 팀이 참여한다. 불꽃 쇼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한화는 1200명의 임직원 봉사단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한다.
불꽃 축제 소식이 전해지자 관람 명소로 꼽히는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의 유료 좌석(2인 20만~30만원) 25개는 판매 시작 30초 만에 완판됐다. 인근 선착장에 있는 애슐리퀸즈 170석(2인 69만원 등)도 예약 시작 2분 만에 모두 팔렸다. 한강변 호텔 숙박료는 평소보다 크게 오른 200만~300만원에 형성됐다. 일부 호텔은 500만원대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신정은/고은이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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