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99포인트(0.67%) 내린 6866.38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호실적과 강한 매출 전망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2%, 나스닥지수는 1.57% 각각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33%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한 뒤 8.74%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29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1억원, 154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다. 삼성전자는 0.94%, SK하이닉스는 1.21%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1.34%), SK스퀘어(-1.40%)도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전기는 3.18%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포인트(0.31%) 오른 840.2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0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억원, 7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0.32%), 에코프로(-1.52%), 에코프로비엠(-0.08%), 레인보우로보틱스(-1.4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0.73%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내린 1380.6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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