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기단 확대에도 흔들림 없다"…파라타항공, 정시율 국적사 1위

입력 2026-08-28 09:39  

"노선·기단 확대에도 흔들림 없다"…파라타항공, 정시율 국적사 1위


파라타항공의 올해 1~7월 누적 정시율이 국적 항공사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운항 역량을 입증했다.

28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의 2026년 1~7월 누적 종합 정시율은 89.4%로, 같은 기간 국적항공사 평균을 5.9%포인트 웃돌았다. 지난해 하반기 취항 이후 운항편과 노선이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서도 높은 수준의 정시성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파라타항공은 취항 초기부터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운항관리 역량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양양~제주 노선으로 상업운항을 재개한 이후 김포~제주 노선을 비롯해 일본, 베트남 등지로 취항지를 단계적으로 넓혀왔으며, A330·A320 기종을 순차 도입해 운항편수와 공급석도 함께 늘려왔다.

회사 측은 노선과 기단이 확대되는 과정에서도 정시성이 흔들리지 않은 배경으로 운항·정비·객실·공항 등 각 부문 간 유기적 협업과 체계적인 운항관리 시스템을 꼽았다.

정시성은 승객이 체감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지표이자 항공사의 운항관리 역량을 나타내는 척도로 꼽힌다. 항공편 지연이 승객의 전체 여행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정시운항은 항공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고객 가치로 여겨진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운항편과 노선이 빠르게 늘어나는 과정에서도 정시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안전과 정시운항이라는 기본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키며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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