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에코종합건설, 인천 ‘희망공원 서측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입력 2026-08-28 09:48   수정 2026-08-28 14:35

산하에코종합건설, 인천 ‘희망공원 서측A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신생 건설사인 산하에코종합건설(이정관 사장·사진 오른쪽)이 공공택지에 이어 소규모정비사업 등으로 수주 영역 확대에 나섰다. 설립 4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400위권에 진입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산하에코종합거설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희망공원 서측A3구역 가루조택정비사업’과 도급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십정동 180의 4 일대 대지 6426㎡에 용적률 494.2%를 적용해 공동주택 34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가로구역을 하나의 단위로 정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다. 일반적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비교해 정비계획 수립 및 사업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소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이번 수주는 산하에코종합건설이 그동안 대규모 공동주택 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사업관리 역량을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도심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2022년 설립된 산하에코종합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지난해 939위에서 올해 430위로 껑충 뛰었다. 지나해 매출은 869억원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용등급과 보증한도도 상향 조정되며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산하에코종합건설은 인천검단 AA22블록 공동주택, 청주테크노폴리스 A7·8블록 공동주택 등 총 3074가구의 주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 화성 동탄 주거용 오피스텔 개발사업과 전남 여수 죽림A7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등을 연이어 확보해 개발사업 분야에서도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부터 착공 및 분양이 예정된 사업지에는 자사 주거 브랜드 ‘아티에(ATTIE)’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동주 산하에코종합건설 전무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로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정비사업 전반으로 수주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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