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패스 신분증 QR 검증하세요"

입력 2026-08-31 18:52   수정 2026-09-01 01:45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모바일 인증 플랫폼 ‘패스(PASS)’의 신분증 QR 검증 기능 이용을 독려하는 ‘QR 한 번, 안심 두 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모바일 신분증 화면을 가장한 앱이나 합성 이미지 등을 활용한 신분증 위·변조 사례가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신분증을 육안으로만 확인하는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PASS 앱의 QR 스캔 기능을 활용해 신분증 진위 여부를 더욱 안전하게 확인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PASS 신분증에는 개통·단말 정보 점유 확인, 캡처 방지, 동적 이미지, 검증 시간 제한 등의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통신 3사는 신분증 위·변조 시 도로교통법 등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QR 스캔을 통한 신분증 검증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PASS 앱에서 상대방의 신분증 QR을 직접 스캔해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PASS 앱에서 QR 인증 기능으로 상대방의 신분증을 검증하거나 본인의 PASS 신분증 QR을 이용한 이용자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폴드8 512GB, 다이슨 에어랩 코안다2x 멀티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레이밴 메타 스마트글라스, 치킨·커피 쿠폰 등 경품을 총 2076명에게 준다.

통신 3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분증 위·변조에 대한 우려 없이 QR 검증으로 신분을 확인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안전하게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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