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2027년부터 4년간 수원특례시의 자금을 관리하는 시금고를 다시 맡는다.
수원특례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IBK기업은행과 '수원특례시 금고 약정'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약정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약정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금고를 운영한다. 시금고는 시의 각종 세입금을 수납하고 세출금을 지급하며, 기금과 자금을 보관·관리하는 역할도 맡는다.
앞서 시는 기존 시금고인 IBK기업은행과의 약정 기간이 올해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예규와 '수원시 금고 지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평가 항목을 심의한 결과, IBK기업은행이 차기 시금고 운영 은행으로 선정됐다.
IBK기업은행은 시금고 운영과 함께 지역 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원지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은 "다시 한번 수원시 금고지기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원시 창업·혁신기업 투자와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에 적극 동참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는 IBK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